-
오세훈 "1인 가구 5대 고통 줄인다" 130만명 대상 TF 가동
오세훈 서울시장. 뉴스1 오세훈 서울시장이 전담 팀을 만들어 130만명 규모인 서울지역 1인가구에 대한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. 서울시는 19일 오 시장이 1호 공약으로 내
-
청년들 임금·교육 낮을수록 사회적 단절 위험…동거인과 함께 사는 셰어하우스 고려해볼 만
━ 급증하는 청년 고독사 송인주 2016년 서울시가 눈에 띄는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. ‘서울시 고독사 실태파악 및 지원 방안 연구’라는 이 보고서는 2013년 서울시에서
-
“방안 가득 쓰레기·취업 책 남기고…” 취약한 2030 심리·물질적 고립 이중고
━ 급증하는 청년 고독사 지난 1월 대전의 한 원룸 오피스텔. 현관문을 채 열기도 전에 복도에서부터 악취가 느껴진다. 문을 여니 16.5㎡(약 5평) 방 안은 성인 남성
-
박원순 “경비원 고용승계 아파트에 보조금…야만적 갑질 없애야”
박원순 서울시장. [사진 서울시] 공기업에서 정년퇴직한 뒤 아파트 경비원 등으로 일한 조정진씨가 쓴 ‘임계장(임시 계약직 노인장) 이야기’ 속 아파트 경비원은 오전 5시 기상해
-
[소년중앙] 휠체어 탄 친구, 유모차 탄 동생도 평탄하게 자연과 만나고 신나게 놀아요
추현준·김다은·백채희(왼쪽부터) 학생기자가 서울어린이대공원 ‘꿈틀꿈틀 놀이터’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. 소중 친구들은 공중화장실서 세면대에 손이 닿지 않거나 엘리베이터의 높은 층
-
고령층 버거 주문, 금융 거래 쩔쩔…“청년 매칭 ICT 교육을”
━ 언택트 시대 디지털 격차 긴급재난지원금 오프라인 신청 접수 첫날인 18일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주민센터에서 노인들이 접수를 기다리고 있다. [연합뉴스] 경기도 성남에
-
중대본 "요양시설 근무 신천지 신도 1363명, 즉시 진단검사"
9일 오전 서울시·동작구 합동 점검반 관계자들이 동작구에 위치한 새하늘새땅 증거장막성전 예수교선교회 비영리 사단법인 사무소의 운영실태를 점검했다. 뉴스1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1
-
해고된 옥스퍼드대 69세 교수···“불법 연령차별” 판결 파장
영국 옥스퍼드대가 연령을 이유로 69세 교수를 해고한 데 대해 “불법적인 연령 차별”이란 영국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. 올해 72세가 된 폴 이워트 전 옥스퍼드대 교수가 “부당 해
-
[이코노미스트] 나를 가꾸고 사회도 살찌우는 50(50~64세)+세대의 힘
전체 인구 대비 20%대로 비중 커져… 서울시50플러스재단 등 맞춤형 일자리·일거리 지원 의료기술 발전과 기대수명 증가로 100세 시대가 열리면서 ‘신(新)중년’이 주목 받고
-
[라이프 트렌드] 남들은 편해졌다는데 내 마음은 왜 불편한가
디지털 비대면 시대의 그림자 디지털 비대면 시대. 기술의 발전으로 더 나은 소통을 꿈꿨지만 대화는 줄고, 더욱 친절한 서비스를 기대했지만 점원은 사라져가고 있다. 눈치 볼 일 없
-
[NPO 브리핑] 스카이캐슬로 본 자녀 교육 세미나, 유산기부 교육 外
━ 굿네이버스, 인간 사랑과 생명존중 실천 학술세미나 개최 굿네이버스는 31일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(국회도서관 421호)에서 ‘우리나라 사교육과 부모 교육열에 대한 진단
-
[월간중앙 정치 포커스] 문재인 대통령 연설문 팩트체크
정책 명분 다지려 공식 발언에 과장된 정치적 수사 빈발 실적 보여주기 조급함 버리고 객관적 진단과 처방 모색해봐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201
-
노인 기준 70세 탄력…국민연금 지급 시기 늦춰질 수도
김명수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이 21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만 60세로 인정한 육체노동자의 노동가동연한을 만 65세로 상향할지에 대한 상고심 선고를 앞두고 재판 시작을 기다리고
-
서울 노인, "72.5세는 돼야 노인", 2년전엔 71세
서울 성북구에 사는 김모(68)씨는 버스를 타면 노약자석에서 멀리 떨어져 선다. 젊은 승객이 가끔 자리를 양보하는 게 반갑지 않아서다. 지난달엔 한 청년이 “할아버지 여기 앉으세
-
[월간중앙 심층취재] “복지사 한 명이 100명 이상 감당… 찾아가는 상담은 언감생심”
━ ‘복지 사각지대’ 놓인 정신건강사회복지사 24시 전국 보건소 등에 4800여 명 근무, 평균 근속년수 3.3년 박봉과 격무에 ‘이직’ 잦아… 신체적, 성적 위협 노출
-
무인 주문·계산기 들여놓자 60대 단골은 발길을 끊었다
━ 초연결사회 고령화 그늘 경기도 한 패스트푸드 전문점에서 60대 여성이 무인 주문·결제기로 음식을 주문하고 있다. 메뉴를 고르고 결제하는 데 5분 이상 걸렸다. 이에스더
-
[건강한 가족] 많이 걸어라, 새 지식 쌓아라···누구든 만나라, 감정 나눠라
━ 잘 늙어가는 기술 6가지 중국 춘추시대 때 쓰인 『서경(書經)』에서 꼽은 인간의 오복 중 네 가지는 ‘잘 늙어가는 기술’과 관련이 깊다. 건강하게 살고 장수하며 주변
-
미세먼지 무서워도 마스크는 안써…"안전벨트 없는 차 탄 격"
━ 올해만 서울시에서 4번째…‘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’ “회사가 지하철역 근처인데 굳이 불편하게 마스크는 쓰고 다녀야 하나요?” 26일 오전 올해 들어 4번째 미세먼지 비
-
"노인 오면 장사 안 된다" "뭐하러 나다니냐" 노인 차별 사회
━ 고령사회 진입 계기 노인 차별 기획 광주광역시 서구 대로변에서 지팡이를 짚은 임종애 할머니가 택시를 잡기 위해 서 있다. 하지만 택시 5대가 그냥 지나갔다. 광주=
-
[기획] 서울 수돗물 그냥 마셔도 되나? 답은 "OK"…하지만
서울의 수돗물 마셔도 될까. 전문가들은 서울의 수돗물 수질이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하지만 실제 수돗물을 직접 마시는 시민은 많지 않다.[중앙포토] 서울 영등포구에 사는 주부 이
-
[현장 속으로] 명절 때 안부 묻는 전화 한 통이 누군가에겐 희망이죠
━ ‘삶의 마지막 흔적’ 정리하는 김완 하드웍스 대표 특수청소업체 김완 하드웍스 대표는 고인이 머무른 자리를 정리하고 폐사한 애완동물 사체까지 수습한다. 평소 작업 시 착용
-
전국 노숙인·쪽방 주민 1만7000여명…건강 상태는 '빨간불'
거리에 누워 있는 한 노숙인. 전국의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합치면 1만7000여명에 달한다는 정부 차원의 첫 공식 집계가 나왔다. [중앙포토]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역 6번 출
-
부산 고독사 왜 잦나…70대 기초수급자 또 고독사
지난 6월 부산 동구 초량동에서 지병 등으로 숨진 뒤 4개월 만에 발견된윤모(613)씨의 약봉지. 고독사는 지병이 있는 1인 가구에 많이 일어난다 송봉근 기자부산에서 또 고독사가
-
[인구 5000만 지키자] [르뽀] '고령화 1위' 마을 가보니..."마을에 네명 빼고 전부 노인, 동네 사라질까 걱정"
"그대의 연예인이 되어 평생을 웃게 해 줄게요…." 지난 6월 중순 강원도 철원군 근북면 유곡리. 주민등록인구가 109명에 불과한 작은 마을에 가수 싸이의 노래 '연예인'이